올해 4만여 가구가 공급 될
대구 지역에 아파트 분양 경쟁이
시작 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이
지방 선거와 월드컵 등을 피하기 위해 앞으로 석달 동안 쏟아질
예정입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대구시 태전동에 3백여 가구를 분양하는 화성 산업이 내일
모델 하우스 공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분주 합니다.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영어
마을을 만들고 확장이 가능해진
발코니의 면적을 다른 아파트들
보다 더 넓혀 분양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INT-권진혁(화성산업 부장)
외지 업체들도 마찬 가지로
두산이 오늘 청구고 옆에
2백 94가구 청약에 들어가고,
내일은 대우건설이 혁신 도시
인근에 천여 가구를 선보입니다.
올해 대구에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 4만여 가구 가운데
이달에만 7천여 가구가
분양되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
석달 동안 전체 물량의
절반이 집중적으로 쏟아집니다.
올해는 지방 선거와
월트컵이 있어 관심이
분산되기 전에 서둘러 분양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BRG." 이에 따라 사실상 무한
경쟁에 들어간 업체들이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판촉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
중도금 무이자가 다시 일반화 되고 있고, 계약금을 나눠
내도록 하거나 일반 순위의
청약금을 받지 않기도 합니다.
INT-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으면서 청약 예정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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