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에
큰 불이 난 지
두달이 지난 가운데
2지구 건물의 철거작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중구청
2지구 건물을 철거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이
만 7천 여 톤에 달하는데
이같은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가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은 지역의 폐기물
처리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움을 마련해 철거작업에 착수할 계획이지만,
업체들 간의 의견조율 과정 등을
고려하면 철거업체 입찰공고
까지는 1달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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