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실종 사망사건이
오는 25일로 15년의 공소시효가
끝나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한 때 연인원 2만명이 넘는
수사 인력이 투입됐던 이 사건의
현재 수사본부는 성서경찰서
강력팀 등 14명으로 이뤄져
명맥만 유지되고 있는 상탭니다.
1991년 대구 와룡산에서
소년 5명이 실종된 이 사건은
11년 6개월만인 2002년 9월
유골이 발견돼 수사가 실마리를 잡는 듯 했지만 진전없이
공소시효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소시효 만료시점을
살해시점을 기준으로 해야하는데
실종시점을 기존으로 할 수
있느냐는 논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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