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법안이 국회
환경 노동위를 통과하자
지역 노동계도 총파업에
돌입하는 등 강하게 반발
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금속 노조 10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부분 총파업에
들어갔고, 경북에서도
금속 노조 20여개 사업장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노총은 오늘 오후
동대구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법안이 노동권을
위축시키고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법안 통과
무효화를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 대구본부도
대응수위를 논의한 뒤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비정규직 법안 통과를 둘러싸고
지역 노동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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