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 가속기가
들어설 건천읍은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양성자 가속기 유치로
대구 경북권에 형성된
전자와 의료,섬유같은
산업의 고부가 가치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양성자
가속기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건천읍
주민들은 풍물패를
앞세워 환호했습니다.
건천읍이 고속철도와
고속도로가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입지면에서 다른 지역을 앞선 것으로 평가하면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기를 희망했습니다.
INT(천석보/경주시 건천읍장)
(S.T)양성자가속기가 들어설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댑니다.
이 곳 80만평 부지가 개발되면
건천읍은 인구 3만명의
신도시로 거듭나게 됩니다.
(계획도면)
주거시설과 교육기관,
문화의료시설을 갖춘 부지에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엄청난
파급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INT(정병윤/경상북도
과학정보산업국장)
"IT, BT 등..."
2만여명의 인구 유입과
3조 5천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 뿐 아니라 4천2백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기술 창출로 연간
3백억 달러의 세계시장 진출이 이뤄지고 가속기빔 응용
분야에서 연간 6억 달러의
수입 대체 효과도 예상됩니다.
양성자 가속기를 통한
미래 원천기술 개발로 경주시는 물론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관련 산업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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