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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업지원기관 통합 논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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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06년 02월 27일 16: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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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에 흘어져 있는
기업 지원기관들의 중복을 막기 위해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생력이 있는
지역 특화 센터와 전문
연구기관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테크노파크와 전략산업기획단등
전국에 흩어져 있는 지역 혁신
관련 기업지원기관은 50여 곳.

산업자원부는 이 가운데 25곳을 통합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지역 테크노파크를 핵심기관으로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상헌/산자부 지역균형발전정책과장]"기관들 기능역할 유사 기업입장서 중복혼란 정리체계화

대구시는 이에따라 대구
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신기술 사업단 4개 특화 센터와 전략
산업기획단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테크노파크 원장이
통합되는 기관들의 인사와 예산
편성,집행권을 갖게 됩니다

이에대해 업무특성상 재단법인
독립을 염두에두고 출범한 신기술사업단과 전략산업기획단이
자율성이 훼손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계부품연구원과 염색기술연구소등은 두고 자생력 있는 조직을 통합하는 것은 납득할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종기/신기술사업단 나노부품실용화센터장]'자율성보장안되면 대내외위상 낮아져 기업지원어려워 문닫으라는 것'

스탠딩:대구시는 곧 공식 입장을 산자부에 보고할 예정인데 지역 실정과 기관특성을 감안해 통합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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