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불륜 현장을 촬영한 후
이를 미끼로 금품을 빼앗은
30살 이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낮 12시쯤
대구시 만촌동에서 망원렌즈가 부착된 카메라로 모텔에
들어가는 46살 김 모씨를
촬영한 후 불륜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김씨를 협박해 현금 8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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