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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정보형사 과로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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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2년 06월 25일

어제 저녁 6시 반쯤
포항 북부 경찰서 정보보안과
48살 이재춘 경사가
보고서를 쓰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경사가
지방선거와 월드컵 거리 응원
정보 수집 등 최근 관련 업무가
많았던 점으로 미뤄
과로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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