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123일 동안 세계 일주에 나선
한국 요트 해양단이 목적지인
독도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시속 40노트 강풍에도
독도 홍보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대장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독도에서
이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요트인 6명으로 구성된
세계 일주단이 배 꼬리에 선명한 태극기를 휘날리며 목적지인
독도를 향해 힘차게 달려갑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낭트를 출발해 대서양과
태평양을 거쳐 123일 동안
3만 2천킬로미터를 항해해
어제 오후 2시20분 국토의 동쪽 끝 독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전 대한 요트협회 부회장등
요트 해양단은 우리의 땅 독도를 세계에 알리고 동해 표기
문제에서 발생한 외교적 마찰에 대한 국민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항해에 나섰습니다.
대원들은 시속 40노트 강풍과
7미터 높이 파도에도 독도를
세계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힘든 항해를 계속했습니다.
이화수/요트 세계 일주단 선장
(...독도 잘모르는 외국인 홍보
인터뷰 후반부.....)
요트가 도착한 독도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독도 경비대가 나와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단원들의
성공적인 항해를 축하했습니다.
정용호/포항 해양청 과장
(.해양문화와 독도사랑 계기..)
목적지 독도까지 무사히 항해한 이 요트는 오늘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 안착합니다.
독도에서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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