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구 시내버스
개편 후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환승 요금이 할인되면서 버스
승객들의 교통카드 사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0%이던 교통카드 사용률이
개편 사흘째인 지난 21일
60.8%로 높아졌고 22일에는
66%까지 올랐습니다

또 전체 이용객 가운데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 타는 환승비율도
개편 이전에 평균 10.2%였으나
21일에는 17.6%,22일에는
15.4%까지 높아졌습니다

대구시는 그러나 환승 요금
할인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하루 백여건씩 이어지고 있어 환승 할인 프로그램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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