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으로 가볍게 넘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 가운데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합시다 오늘은
어지럼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박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60대의 한 할머니가
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습니다
할머니는 갑자기 나타난
어지럼증 때문에
꼼짝달싹을 못했습니다
[씽크-어지럼증 환자]
'아침에 일어나니까 어지럽고
휘청거리고 토해서 왔다'
대부분 빈혈로 여기고 넘기지만
평형을 담당하는 귓 속 기관의 이상이나 뇌졸중 등 신경계의
이상이 주된 원인입니다
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자세를 바꿀 때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심장이나 폐 등의 이상도
한 원인인데 심한 두통이나
안면 근육 마비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젊은층은 편두통이 많고 나이가 들수록 뇌졸중이 주원인입니다
이호원/경북대병원 신경과 교수
'전정기관 이상은 약물치료하고
뇌혈관 질환등은 원인따라치료
어지럼증은 몸의 이상을
나타내는 징조기 때문에
잦아질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더 큰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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