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요 대학들의 2007학년도
입시 요강이 발표됐습니다.
수시 모집 비율을 늘리고
최저 학력 기준을 강화하는
대학들이 많아 졌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2007학년도 경북대의 모집정원은
3천9백30여명으로 올해보다
490명 정도 줄었습니다.
국립대 구조 조정에
따른 것으로 정원의 31%를
수시2학기 모집에서 뽑습니다.
영남대 역시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전환으로 의대 정원이
감소해 전체 모집 인원이
5천80명으로 조금 줄었습니다.
수시2학기 모집 비율을
올해 36%에서 내년도에는
41%로 높였습니다.
인터뷰 박운석 입학처장
자연계열 지원시 수리 가형을
선택한 학생에 대한 가산점이
올해 7%에서 10%로,과학탐구영역
선택 학생의 가산점은 3%에서
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4천850명을 뽑는 대구대는
수시 1학기에서 10%,
수시 2학기에 45% 등 정원의
55%를 수시로 선발합니다.
수능 최저 학력기준은
수시 2학기 사범대와 재활과학대 일반 전형에만 적용하고
수능 영역별로 한 개 영역이
사범대는 3등급 재활과학대는
4등급만 지원할 수 있도록
강화했습니다.
대구가톨릭대는 수시1학기
모집을 폐지하고 수시2학기와
정시 모집으로 선발합니다.
수능 반영 영역이 예체능계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3+1체제로
바뀌고 최저 학력기준도
인문계열은 수능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22이내로
자연계열은 26이내로
강화했습니다.
대구한의대는 수시모집 비율을
올해보다 14%포인트 확대해
수시 1학기에서 12.8%,수시
2학기에서 44.9%를 선발합니다.
포스텍은 수시1학기 지원 자격을 확대해 교육청이 주관하는 수학 과학분야 학점 선이수 과정을
밟거나 담당 교수의 추천을
받은 수험생 등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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