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한나라당 공천 접수 시작

정치경제팀 임한순

2006년 02월 23일

한나라당이 오늘 부터
5,31 지방선거 후보 공천
신청 접수에 들어 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공천 심사에서
역대 어느 선거 때 보다 엄정한 잣대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후보 공천 신청 접수가 시작되자 한나라당 대구시당에는
서둘러 지원서를 내려는
소신파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예상 보다는 한산했습니다.

후보들은 자신 뿐 아니라
배우자의 범죄 경력 조회서와
자녀들의 병적 사항 그리고
의료보험과 국민연금 납부
확인서 등 제출 서류만도
20여 종류나 돼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지역 한나라당이 공천할 후보는 기초단체장 31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84명,기초의원
388명 등 모두 500여명.

공천 신청자는 줄잡아 이 보다
4배나 많은 2천명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성창/광역의원 공천 희망자

한나라당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공천에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주민들의 신망을
얻지 못하는 후보는
철저히 배제할 예정입니다.

이동주/한나라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 단체장 8명
가운데 얼마나 물갈이되고
기초단체장에 여성 공천이
이뤄질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또 광역 단체장을 비롯해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할 지역이
얼마나 될지도 관심거립니다.

tbc 임한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