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종 정보화마을 개통

박병룡 기자

2006년 02월 20일 18:51:26

안동에서도 벽지로 손꼽히는
녹전면 원천리에 초고속
인터넷이 연결됐습니다.

주민들은 정보이용센터를
활용한 소득 증대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

안동시에서도 벽지로 손꼽히는
이 곳의 주산물은 일본으로
수출되는 단호박과 백태,율무,
쥐눈이콩,팥 등 토종곡류입니다.

또 60여년전 안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재배를 시작한 산사과도
주민들의 자랑거립니다.

원천리와 함께 인접한 매정리와
사천리가 정보화 마을로 조성돼
전자 상거래로 농산물 판로가
활짝 열리게 됐습니다.

어제 문을 연 정보이용센터는
컴퓨터와 레이저 프린터,
스캐너 등 첨단 정보기기를
갖추고 마을 정보화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주민들에게는 최신 기종 컴퓨터 88대가 무료로 보급됐고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홈페이지도
구축됐습니다.

마을주민 350여명은 전자
상거래와 컴퓨터 활용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받았습니다.

INT/강대진/안동시 녹전면

INT/이상종
/녹전 토종정보화마을

정보화 마을 조성 사업은
농산물 직거래와 체험관광의
길을 열어 하회 정보화 마을에는 지난해 2천2백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일본으로 수출되던
딸기가 현장에서 모두 팔리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TBC 박병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