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노선 체계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시행 첫 날인 어제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는데요, 월요일 출근길
상황은 어떤지 ,중계차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준범 기자!!!
기자>네, 범어 네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된 뒤 첫 월요일 출근길,
오늘도 시민들의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학생들이 봄 방학 기간이고,
아직 이른 시간이라
정류장은 한산한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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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범어네거리를
지나는 버스에도 아직 승객들이
많지 눈에 뛰지 않고 있습니다.
범어네거리 부근 정류장에는
칠곡 동명과
범물을 잇는 급행 3번과
2차 순환로선을 도는 순환2,
순환2-1, 그리고 수성구
지역과 지하철 환승을 위한
지선과 간선이 운행되고
있는데요,
급행간선과 순환선 등
용어 마저 낯설어 오늘 처음
접해 본 시민들이 많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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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조금 전인
오전 7시부터 노선 안내 요원 300명을 배치했지만,
정류장이 2천3백여곳인데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여기에다 버스 기사들조차
새로운 노선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평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대구 시내 버스는 어제부터
급행간선과 순환선, 지선과
간선으로 새롭게 개편됐는데 ,
첫 날인 어제도 많은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대구시는 배포된 안내 책자나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바뀐 노선과 요금 체계를
반드시 확인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범어 네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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