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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방선거 D-100
임한순 기자
2006년 02월 20일 18: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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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지역 여야 정당들은 이번
지방선거가 내년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후보 공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들어 갔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5,31 지방선거의 최대 쟁점은 지방정부
성적 평가냐,중앙정부 성적
평가냐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한나라당이 지방 권력을
독점하는 바람에 지역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부각해 지방 권력을 교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태일/열린우리당 시당위원장

오늘부터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착수한 열린우리당은
시도지사 선거에서 이겨야
대선에서 승산이 있다고 보고
이재용 환경부장관과 추병직
건교부장관을 차출해 주도록
중앙당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비해 한나라당은 현 참여
정부의 무능이 사회전반의 갈등과 분열 그리고 경제난 등을
불러 왔다며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을 유권자들에게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상학/한나라당 시당 사무처장

오는 23일부터 공천 신청을
받는 한편 다음주 부터는
공천심사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선거구별 여론
조사도 실시합니다.

민주당도 오늘 지역 위원장
회의를 열어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들어 갔으며 민주
노동당은 내일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선출대회를 갖습니다.

국민중심당도 오늘 시도당
상무위원회를 열어 지방권력
교체를 선거 주요 이슈로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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