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 행사에 일당을 주고
청중을 동원한 혐의로
모 정당 시당위원장 김모씨등
2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동원된 청중에게는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대구시내 모 호텔에서
열린 시당 위원장 취임식 행사에 이벤트 회사를 통해
180여명을 동원하고
1인당 2만원에서 3만6천원의
일당과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이벤트 회사측에
동원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교육을
철저히 해 달라고 부탁하는등
치밀하게 은폐계획까지
세웠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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