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가 석달 넘게
남았지만 휴일이 없을 정도로
바쁜 곳이 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잇단 농협 조합장 선거에다
지방선거를 치러야 하는
선관위 직원들은 요즘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돕니다
김용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과 동시에
24개 시군 선관위 상황을
점검하면서부터 경상북도
선관위 직원들의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이어 열린 대책회의에서
시도 선관위 상황과 출마
예정자 동향을 점검하며
선거법 위반 여부를 논의합니다.
윤재현/도 선관위 조사관
"외부 보안 유지 제일 중요"
후보자의 발언이 어디서
나왔는지 분석하고 사전선거
운동에 해당된다는 정황이
포착되자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달려가는 모습+고속도 주행)
현장에 도착해서는 관계자들을
만나 사전선거운동 혐의 사실을 비롯해 출마 예정자들의 동향을 파악합니다.
sync-정보원
"선거운동 사무실 개소하고
약력 게재"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사이버에서의 불법 선거운동
단속도 강화됐습니다.
감시원들이 출마 예정자와
시군구청 홈페이지를 다니며
선거법 위반여부를 찾아 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선관위는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금까지 180여건을 적발해
13건을 고발하고 5건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지난해 재보선과 방폐장
주민투표에 이어 조합장
선거에다 사상 유례없이 많은
출마자가 예상되는 지방선거를 치러야 하는 선관위는 말 그대로
선거 대목을 맞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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