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건강-산만한 어린이

교육문화팀 송태섭

2006년 02월 17일

유난히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 가운데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건강합시다 오늘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에
대해 알아 봅니다.
송태섭기잡니다.

한 초등학생이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새학기가 되면 2학년이 되는
이 어린이는 취학하기 전부터
유난히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도
여전하자 부모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싱크 보호자

이 어린이가 겪고 있는 장애는
주의력 결핍 과잉 장애로
초등학생의 3에서 5%정도가
갖고 있습니다.

산만하고 충동적인 과잉행동을 보여 학습 장애는 물론이고
품행 장애와 우울증에다
정서 불안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 또래 집단과 어울리지
못하는 등 일반 생활에 있어
여러가지 기능성 장애를
가져 옵니다.

특히 청소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정성훈교수

놀이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약물 치료로 장기적으로
꾸준히 치료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TBC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