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비닐하우스 보온 덮게가 난방비를 50% 이상 줄이고
농작물 생장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포항시 장기면 이재천씨 부부는
올 겨울 혹독한 추위에도
비닐하우스 난방비 걱정을
덜었습니다.
지난해 가을에 설치한
자동 보온 덮게 덕분입니다.
솜과 부직포 그리고 망사등
6겹으로 구성된 보온 덮게는
하우스 천정과 앞 뒤를 자동으로 덮었다 열었다 합니다.
박경순/포항시 장기면
(..천만원..올해는 5백만원..)
하우스 온도가 성장에 알맞게
유지되면서 토마토 꽃맺음과
착과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예년에 90일 정도 걸리던
재배 기간을 올해는 열흘
정도 앞당겨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통 비닐 하우스 덮게는
접더라도 그림자가 생겨
채광에 방해가 됐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설치한 덮게는
부분을 개량해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했습니다
김 윤환/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채 광시간 1시간 이상 늘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설치한
자동 보온 덮게의 효과가
좋게 나타나지 올해부터
보급을 확대 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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