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장 설립 규제
완화 발표 후 한동안 주춤했던
구미4공단 분양이 이달들어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모바일 부품 공급업체인
대명 CNP 등 5개 제조회사는
이달들어 구미4공단 임대단지에 입주신청을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방침이
발표된 후 12월까지 임대계약이 없었고 지난달 2건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입주 신청이
한꺼번에 몰린 셈입니다.
외국인기업전용단지를 포함해
현재까지 미분양으로 남은
52만평의 공장용지 분양도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국수자원공사
-새해들어 분양문의 증가,추가 분양 시기 앞당길 방침-
구미4공단 배후도시 건설을
위해 조성된 아파트 부지도
60% 정도 분양돼 몇 년 안에
아파트 9천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상업과 주거용지내
무분별한 건축허가로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스탠딩]이 건물은 1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지만 차를 주차할수 있는 공간은 10대 뿐 입니다.
4공단에 들어선 원룸주택 대부분이 이처럼 주차공간이 부족합니다.
[김해운-구미시건설도시국장]
-도시상세설계 통해 계획적
개발 유도할 방침.
구미시의 이같은 계획이
확정되면 구미4공단의
상업용지와 주거용지는
도시 미관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폐율이나 용적율을
선택적으로 규제받게 됩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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