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현장 오늘은
대구와 부산을 찾아갑니다
먼저 대굽니다. 대구방송
스튜디오 나와 주십시요
(네 대굽니다)
지역대학들이 외국인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지역대학들이 신입생
확보 방안의 하나로 외국인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학들에 비해 체제
경비가 적고 교육 여건이 좋아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양병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휴게실에서 윷놀이를 하는
이들은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서 온
유학생들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공을 공부하러 왔습니다.
스쩐/중국인 유학생
"한국어도 배우고 대구가 자동차
관련 교육이 좋다고 해서..."
대학들이 신입생 부족으로
인한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쓴
결과 지역에 있는 유학생은
2004년에 비해 3배 이상 는
2천 8백여명이나 됩니다.
대구대는 현재 400명 선인
외국인 유학생을 2010년까지
5배인 2천명 선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대구가톨릭대는 아예 미국
대학들의 일부 과로 구성된
캠퍼스를 설립하는 사업을
추진중이고 다른 대학들도
해외 유학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하고 있습니다.
유학생 유치에 있어 수도권
대학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충기/대구대 국제교류처팀장
"일단 체제경비가 싸고 기숙사 제공 등 부대 여건도 좋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늘면서
한국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유학생
유치가 대학들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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