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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수성학군 편중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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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송태섭

2006년 02월 13일

대학들의 수시모집 확대로
다양한 전형 방법을 통해
이른바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대구의 경우 명문대
합격생의 수성학군 편중 현상이
여전하고 또 의예과와 한의예과
쏠림 현상을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2006학년도 대입시에서도
수학 학군 강세는 여전했습니다.

cg이번 입시에서 대구지역
수험생들의 서울대 최초
합격자는 219명입니다.

이 가운데 경신고 19명을 비롯해수성학군에 있는 4개 학교출신이
63명으로 30%를 차지했습니다.cg

지난해 3개 학교가 41명의
합격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학교간 편중이 심화됐습니다.

의예과와 한의예과 쏠림현상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각 대학의 의예과와 한의예과
약학과등에 최초합격한 학생은
292명으로 전국의 13%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수성학군의 한 고등학교는
50명이 이들학과에
합격했습니다.

재수생 10여명을 빼면 이과생
10명가운데 한명이 이들 학과에
진학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호원 경신고 교장

그러나 진학 지도 교사들과
입시전문가들은 앞으로는
의예과 쏠림현상은 다소 둔화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학마다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면서 의대정원이 지금보다 절반정도 줄게 되고
의대에 가지 않더라도 의사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tbc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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