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멸종된 것으로
여기진 동식물이 인도네시아
처녀림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러시아에서는 40만명이
스키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주간영상토픽
박석현기잡니다.
태국 방콕 부근 상공
2만 4천 피트에서 400명이
낙하산을 펼치지 않은 채
자유낙하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눈 결정 모양으로
대열을 지어 내려 오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한꺼번에 400명이 대열을 지어 자유낙하에 성공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입니다.
세계 31개 국에서 모인
월드팀 2006의 점프는
올해로 60년째 왕위를
지키고 있는 태국 왕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스키어들이
모스크바 설원을 점령했습니다.
아마추어와 전문 선수들을
비롯해 각 국에서 모인
2만여명의 스키 마니아들은
50킬로미터 크로스 컨트리
경기에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경기장의 온도는 영하
19도였으나 바람이 불어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24도나 됐습니다.
러시아 45개 시에서 벌어진
스키 경기에는 모두 40만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독일 월드컵을 기념한
기발한 상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독일 뮌헨에서 한 안경사가
축구공과 독일 국기 모양인
렌즈를 끼고 있습니다.
렌즈는 45유로 우리 돈으로는
5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소금 알맹이 옆에 검은 것은
일본 히타치사가 개발한 0.15
밀리미터 크기의 IC칩입니다.
히타치는 좀 더 소형의
칩을 만들면 지폐나 신분증에
넣어 위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물 전문가가 안고 있는 것은
멸종된 것으로 여겼던
황금망토 캥거루입니다.
이 캥거루는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의
처녀림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이 곳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14밀리미터
남짓한 개구립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는 새와 나비
식물들이 무더기로 발견돼
탐험대는 이 곳을
에덴동산이라 부릅니다.
TBC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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