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한 대학에 설립된
전자파연구소가 유럽과 일본의 규격 승인 기관으로 등록돼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구미공단에서 LCD TV를
자체 생산하는 중소업쳅니다.
10인치에서 46인치까지
자체 설계로 완제품을 만들어
생산량의 90%를 수출해 지난해 72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부근에 구미1대학에 설립된
전자파 연구소에서 제품에서
발생되는 전자파 장애를 줄여
국제적 규격 승인을 받아
해외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신재영-디보스 과장]
-수도권가서 규격승인받는것보다 시간절약 연구개발전념할수있어-
구미1대학 전자파 연구소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유럽 전자파 규격 승인 기관에 등록돼
관련지역 수출업체들의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만 60여개
전기전자제품 제조회사가
이용했습니다.
[배장근-구미1대학 EMC센터장
남부지역의 전자파 규격승인거점기관으로 발돋움할터-
전자파연구소는 설립하는데
30여억원이 들고 전문인력확보도 쉽지 않아 구미에는 대기업이
자체운영하는 연구소만 있습니다
때문에 구미1대학은 전자파
장애를 차단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면서
지역 대학의 활로를 개척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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