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지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쓰레기 발생량은
크게 줄었고 재활용으로 인한
경제 효과도 수조원에 이릅니다.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쓰레기 종량제 실시로
가장 달라진 것은
쓰레기 배출량 감솝니다
<cg>쓰레기 종량제 실시
전인 지난 94년과 비교했을 때
대구의 하루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은 꾸준히 줄었습니다.<cg>
이 때문에 하루 3천4백톤씩
쏟아지던 쓰레기량도 2천6백
톤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8조원에 이르는 경제적인 이익도 발생했습니다.
<cg>지난 94년 전체 쓰레기의
6%에 지나지 않던 재활용이 47.8%로 늘어 나면서 쓰레기
처리 비용이 줄어든 결괍니다.
10년 동안 대구 지역에서
팔린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천 억원 어치에 이릅니다.
<000/대구 북구청>
"작지만 큰 도움되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생활
폐기물 총량제를 실시해 2010년 까지 생활 쓰레기를 단계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입니다
<김재근/대구시 자원순환과>
클로징>쓰레기 종량제의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자율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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