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의 부산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쟁 노선이
신설되면서 교통 정보와 재난
대응 서비스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25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으로
설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설 연휴 기간에
CG1)동대구 분기점에서
경산 IC구간을 이용한 차량은
37만9천여대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의 40만 4천여대에
비해 6.2% 감소했습니다.
CG2)여기에다 자연 증가율
2.5%를 감안하면 올해 설 연휴 교통량은 41만 5천여대로
추정돼 8.5%나 감소한 셈입니다.
[김태영-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고객팀 홍보담당] "제설차 확보 등 고객 서비스 강화..."
반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CG3)지난달 25일 개통 이후
2주 동안 교통량이 179만
6천여대로 하루 평균 12만
8천여대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딩)특히 하루 평균
출구 교통량 즉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낸
차량은 6만 7천여대로 당초
예상한 7만여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수-신대구부산고속도로
영업팀 직원] "예상수준 근접, 앞으로 행락철 더 늘 것 기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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