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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설연휴교통량분산효과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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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2월 09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의 부산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쟁 노선이
신설되면서 교통 정보와 재난
대응 서비스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25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으로
설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설 연휴 기간에
CG1)동대구 분기점에서
경산 IC구간을 이용한 차량은
37만9천여대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의 40만 4천여대에
비해 6.2% 감소했습니다.

CG2)여기에다 자연 증가율
2.5%를 감안하면 올해 설 연휴 교통량은 41만 5천여대로
추정돼 8.5%나 감소한 셈입니다.

[김태영-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고객팀 홍보담당] "제설차 확보 등 고객 서비스 강화..."

반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CG3)지난달 25일 개통 이후
2주 동안 교통량이 179만
6천여대로 하루 평균 12만
8천여대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딩)특히 하루 평균
출구 교통량 즉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낸
차량은 6만 7천여대로 당초
예상한 7만여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수-신대구부산고속도로
영업팀 직원] "예상수준 근접, 앞으로 행락철 더 늘 것 기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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