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영주시 풍기읍 57살 김모씨의 집에서 김씨의 사위 31살 조모씨가 휘발유 20리터를
자신의 몸에 붓고 불을 질러
불길이 집 전체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조씨와 집안에 있던 조씨의 4개월된 딸이 숨지고
김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씨가
이혼문제로 부인과 자주 다퉜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가정불화로 홧김에 분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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