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침략기 친일행적이 드러난
인사가 대구시가 선정한
대구를 빛낸 역사적 인물에
포함돼 있습니다
대구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말썽이 되자
뒤늦게 삭제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의 인터넷 홈페이집니다
대구를 빛낸 역사적 인물로
등재된 이는 모두 33명,
대구출신 음악가 현제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cg)국민 대부분이 그의 곡을
불러봤을 정도로 근대를 대표하는 음악가지만 일제의 침략주의에 협력한 친일행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 충남대 교수
식민지 지지, 학도병 유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가운데 한명이었던 이갑성도 대구를
빛낸 인물로 돼 있습니다
(cg)그러나 이갑성은 일제말기
밀정으로 활동했다는 증언과
의혹들이 수십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친일전력 논란이 일고
있는 여류비행사 박경원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대구시의 홈페이지에는 일반인조차 알고 있는 이들의 친일
논란과 관련해 아무런 설명이
없습니다
스탠딩)친일논란에 휩싸인 인사들이 대구를 빛낸 역사적 인물에 포함된데 대해 대구시는 무책임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전화 - 문화예술과
이 자료가 어디서 나왔는지
전화 - 정보통신과
과거 문체국 자료 활용
(cg)대구시는 지난해 대구의
문화인물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현제명이 대표적인 친일음악인이라는 전문기관의 통보까지 받았지만 이를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대구시의 최대 시정목표인
문화예술중심도시, 근본
정신부터 제대로 세워야 한다는 지적입니다.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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