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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아)북부-철새 먹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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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6년 01월 20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 지사장(예,안동입니다)

겨울 철새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것은 우리 주변의
환경이 나아지고 있다는
표시일텐데 의성 군민들이
요즘 철새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요.

Rep
예,의성군 봉양면을 가로 지르는 쌍계천 습지에는 요즘 겨울
철새들의 날개 짓이 한창입니다.

=VCR1
지난 해 수질보전을 위한
정비사업이 마무리 된 뒤
하천 물이 더욱 깨끗해져
철새들의 방문이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철새들이 많이 찾자
푸른 의성21 회원과 환경보존
의성군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철새 먹이주기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철새 먹이
8백 키로그램을 습지 곳곳에
골고루 뿌려 줬습니다.

=VCR2
INT/

INT/

환경단체 회원들은 또
지난해 장마에 쓸려 온
쓰레기와 오물도 수거했습니다.

쌍계천 습지의 철새 방문은
널리 알려진 철새 도래지와는
규모에서 비교가 안되지만
철새들을 아끼는 주민들의
노력은 소중했습니다.

ANC
네,쌍계천 철새 도래지가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 같군요.

그밖의 북부지역 소식들
전해주시죠...

Rep
예.청송군 안덕면민 백여명은
어제 안덕 버스터미널에서
성덕댐 증축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VCR3
주민들은 성덕댐이 증축되면
안개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물 부족 현상으로 영농에 지장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특히 행정자치부가
주민과의 합의를 거쳐 댐건설에 나서겠다던 약속을 저버리고
일방적으로 댐건설을 고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청송군 안덕면과 현서면 일대는 지난 97년 완공된 영천댐 도수로
건설공사로 심각한 물부족
현상을 겪었습니다.

=======WIPER===VCR4=======

예천군은 올해 경지정리와
밭기반 정비사업 등 농업 기반
시설 확충사업에 11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경지정리 사업은 용궁과
무이 등 3개 지구 127헥타르,
밭기반 정비 사업은 보문과
기곡 등 5개 지구 73헥타르에서
실시해 영농이 시작되기 전인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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