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이 전체 암 발생
순위에서 여섯번째를
기록하는 등 최근 갑상선
질환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건강합시다 오늘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일으키는
갑상선 질환을 알아 봅니다
박 석기잡니다
20명 가운데 한 명은
갑상선에 결절 또는 혹이 있는 것으로 추정될 만큼 갑상선
질환은 매우 흔합니다
목에 튀어 나온 뼈 아래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이 넘치거나 모자라 몸의 대사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땀이
많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증세를 보입니다
반대로 기능저하증은 무력감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환자 싱크 '추위 타고, 다 귀찮아서 하기 싫고..'
갑상선이 커지는 결절이나
혹이 생기는 암도 흔한데
80% 이상이 양성이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박근규/동산병원 내과 교수
'갑상선 질환 진단치료 쉬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갑상선 질환은 혈액이나
초음파검사,갑상선 스캔 등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약물 치료가 어려운 경우
수술이나 방사성 동위원소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여자에게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여성들은 갑상선 질환의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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