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아니면 가기
어렵다는 간이역인
봉화의 승부역.
봉화군은 승부역으로 가는
환상선 눈 꽃 열차
운행 8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하늘도 세 평이요,
꽃 밭도 세 평이라는 시로
알려진 간이역 승부.
사시사철 호젓한 풍경과
자동차로는 가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 됐습니다.
이 때문에 겨울에는 눈꽃
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했고
올해로 운행 8년째를 맞았습니다
봉화군은 그동안 승부역을
찾아 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SYNC/김재원/봉화군 부군수
대전에서 출발한 눈 꽃 열차는
태백산맥을 굽이굽이 돌며
승객들을 한 겨울의 정취가
넘치는 환상의 나라로
데려갔습니다.
INT/
INT/
S/U)승부역에 내린 대전지역
관광객 6백여명은 주민들이
마련한 향토 음식을 맛보며
봉화군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꼈습니다.
승부계곡 입구에 있는
산촌생활 전시관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잠시
세상일을 잊었습니다.
TBC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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