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이 경북지사 후보
공천 희망자들에게 도청
이전 계획안을 요구한데 대한
반발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정장식 포항시장은 오늘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열린
'100인포럼' 초청특강에서
지사에 당선되면 의회와
협의해 특별기구를 만들어
2년 안에 도청 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겠다며 권 위원장의
요구를 거부할 뜻을 비쳤습니다

김관용 구미시장도 23일
한나라당 경북도당에서 지사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권 위원장의 요구를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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