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또 불이 났습니다
이번에는 김천에 있는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7명이 다쳤는데
3명은 중태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김용우 기자(네 김용웁니다)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 3시쯤
김천시 평화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
이 불로 투숙객 7명이
연기에 질식하거나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19살 최모 양 등
3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여관내 인화성 물질이 타면서
뿜어져 나온 유독가스 때문에
부상자 대부분은 객실에
쓰러져 있다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은 4층짜리 건물 1층
객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건물 안에는 9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40여명과
소방차 15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서 객실과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1층 객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여관 주인과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기
합선이나 누전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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