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주에서 발생한
여교사 납치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주경찰서는
사천시 정동면 30살 최모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2월 8일 경주시
인왕동 모 여고 주차장에서
39살 이모 교사를 승용차로 납치해 신용카드 3장을 빼앗아
현금 천6백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을 돌며 여성들을 승용차로 납치해 성폭행을 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17차례 3억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