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사과 산업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명품화 사업에 착수해 앞으로
5년 동안 천백억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지난해 청송에서는
2300여 사과 재배농가에서
3만천톤의 사과를 생산해
525억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청송 지역 농업소득에서
사과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최고의 소득 작목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청송군은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과 유통기반 조성에 야심찬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INT/배대윤/청송군수
먼저 사과 생산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기금이 집중 투자됩니다.
키 낮은 사과원 조성과
꽃가루 은행,친환경 사과대학, 그리고 껍질째 먹는 사과단지
조성 등에 2010년까지
693억원이 투입됩니다.
유통에서는 연간 2만5천톤의
처리 능력을 갖춘 최신설비의
사과종합처리장을 신활력 사업
예산 164억원을 들여 짓습니다.
이와함께 동해안 개발사업
자금으로 부동면 일대에
50만평 규모의 사과 테마파크를 만들어 숙박과 휴양,관광
산업등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에서 과수부문 대상을
차지한 청송 사과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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