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소값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 가격은 오히려
소폭의 상승세를 보여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3일 기준으로 수소 500킬로그램 산지 한우값은 지난해 10월
평균 446만원 보다 20% 가까이
내린 359만원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소비자 가격은 상품
등심의 경우 지난해 10월
500그램 평균 3만백원선에서
이달에는 최고가인 3만610원으로
올라 납득할 수 없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산지 소값 하락은 오는 3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앞두고 한우 농가들이 미리
소를 내다 팔기 때문인데 중간
유통업자들이 설 대목을 앞두고
싼값에 소를 비축하는 바람에
쇠고기값은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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