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책을 몇 권 읽겠다거나
외국어를 독파하겠다 등
새해들어 이같은 결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서점가에도 이같은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데
올해도 예외가 아니라고 합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내 한 대형 서점입니다.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고르고 있고 아예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는
사람들도 여럿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달들어 서점의
매출은 지난달 보다 3-40%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찾는 책도 다양해 일반인에게는 성공 비결이나 처세, 습관
고치기 등에서부터 부동산과
주식 등 부자되기와 관련된
책들이 가장 인깁니다.
시민 인터뷰
이같은 종류의 책은 수백권이
나와 있는데 '마시멜로 이야기'와 '서른 살 경제학' 등이
베스트 셀러에 올라 있습니다.
5월부터는 토익시험의 지문이
길어지고 2중 지문이 출제되는등 시험 내용이 달라져 그 전에
높은 점수를 받아 놓으려는
학생들이 늘면서 토익 서적
판매가 배 이상 늘었습니다.
서점 관계자
아이들을 위한 학습서적과
소설류도 판매도 크게 늘어
나는 등 서점마다 새해 특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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