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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서문시장 손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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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1월 15일

서문시장에 불이 난 지
보름이 지났지만
대체 상가를 비롯한
관련 문제들은 아직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상권 마저 위축되고 있어
상인들은 걱정이 큽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불이난 2지구 주변 노점상들이
갑자기 내린 비에 서둘러
물건에 비닐을 덮거나
우산을 폅니다.

장사를 다시 시작한지 사흘째.

좁은 도로에 좌판을 펴고
손님을 불러 보지만
찾는 사람은 좀처럼 없습니다.

[000-노점상]
"장사 안돼요..."

2지구 주변 4지구와
동산상가 등 주변 상인들도
설 대목 경기가 실종됐다며
울상입니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는
잠정적이지만 불이 난 뒤
지금까지 매출이 80%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000-4지구 상인]
"주차빌딩 때문에 ....."

2지구 화재 피해 상인들은
오늘도 주차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차빌딩을
대체 상가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주차빌딩 사용과
소방당국의 화재 확산에
대한 책임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류상형-서문시장 2지구
화재 피해 비상대책위원장]
"주차빌딩 관련....."

서문시장 화재 피해
대책위원회는 내일
다시 한번 대구시와 간담회를
갖고 대체상가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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