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중국 국제항공이 사흘째
지연된 것과 관련해
항공사가 승객 110명에게
항공료를 환불해 주고
개인당 10만원씩
피해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국제항공편 탑승객 110명은
그제 낮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가
이틀째 계속 지연됐지만
항공사가 정확한 설명이나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항공사측에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국제항공사는
기상 악화와 정비 불량으로
항공기 이륙이 지연됐지만
정비를 마치고 낮 12시 반에
베이징으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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