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속기획 희망 2006'
오늘은 지난해 3억2천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한 경상북도의
성과와 올해 전망을 짚어봅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레이새한과 삼성 코닝정밀유리,
아사히글라스사 등 26개
외국인 투자업체로부터
3억2천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2004년 유치 금액에
4천만 달러가 모자라지만
수도권 규제 완화와 고유가,
달러 약세 같은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나름대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수 합병 형식이 아니라
신규나 증액투자가 대부분이어서
내실있는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도 고유가 등
투자 위축 요인이 많지만 외자
유치에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최영조/경상북도 경제통상실장]
"3억5천만달러 유치목표로....
LCD,디스플레이 분야 집중..."
미국의 자동차 부품회사와
독일의 태양광발전회사 등
현재 10여 개사가 경상북도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가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한 푼의 외자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일년 내내 바쁜
일정으로 꽉 차 있습니다.
(S.T)경상북도는 올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10여 차례
유럽과 동남아, 중동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기업에 분양가 차액을
보조해주고 현금 지원을
늘리는 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의 최적지 경북!'이라는
슬로건대로 올 한해 경상북도가
외국인 투자를 기대 이상으로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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