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06, 기획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낙동강 상류라는
입지 때문에 굴뚝 공장
설립에 제한을 받는 경북
북부 지역에 새 희망을
키우고 있는 경북바이오
산업연구원을 소개합니다
박병룡기잡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연구진이 한 대학으로부터
의뢰받은 시제품 생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만효/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박사
최신 장비를 갖춘 바이오산업
연구원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요청하는 시제품을 생산해
상품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연구원은 올해 의성군이
의뢰한 마늘을 이용한 동결
건조 제품 개발과 미생물을
이용한 돌연변이 억제물질
생산 등 여섯 가지 주제에
대한 연구를 맡았습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는
27개 바이오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고 14개 업체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이들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을
지원해 독립을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INT/김형국
/경북바이오산업 연구원장
올해 안동시 괴정지구에
조성될 바이오산업단지는
바이오연구원에서 기술개발을
마친 기업들이 입주해 기업과
연구원이 연계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됩니다.
북부에서 생산되는 한약재와
농산물 등을 활용해 농민소득
증대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에너지와 신약개발에
도전하려는 경북바이오산업
연구원은 2010년 쯤이면 영국
캠브릿지 사이언스 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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