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계의 수장인
상공회의소 회장 임기가
다음달로 사실상 끝납니다.
이에따라 차기 회장에
누가 오를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자리는
자기 희생이 필요한
매우 힘든 자리이면서도
선망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노희찬 현 회장은
추대 형식으로 취임했지만
그 전에 15,16,17대 회장은
치열한 경선을 거치면서
심한 후유증을 앓아야 했습니다.
이에따라 지역 경제계는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해
경선 보다는 추대를 통해
화합적인 분위기 속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동주/대구상의 기획관리부장
"3월 19대 상공의원 선출 후
총회 열어 선출"
통상적으로 회장 후보는
차기 상공의원 선출 전에
윤곽을 드러내지만 이번에는
진통에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cg1)60대인 에스엘 이충곤회장과
화성산업 이인중 회장,그리고
50대의 금복주 김동구 대표가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이들
모두 고사하고 있습니다.
상의 관계자는 이들 중
한 명이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에
합의 추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극구
고사할 경우 제 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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