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수입쌀이 국내에
시판됨에 따라 외국 고급쌀에
맞설 친환경 경북 명품쌀들이
잇따라 시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쌀 보다 값은 비싸지만
소비자 건강도 챙기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도
키울 수 있어 인기를 끕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백화점 매장에 자리잡은
알록 달록한 오색쌀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비타민과 무기 성분이
일반 쌀 보다 최고 4배나
많이 함유돼 있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항암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아롱다롱쌀은 흑진주벼와
녹원찰벼,자광벼,새-상주벼,
상주 찰벼 등 5가지 고급
천연 쌀로 이뤄져 있습니다.
함께 출시된 기능삼색쌀도
고혈압과 당뇨,비만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INT(김순옥/대구시 만촌동)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
값은 일반쌀의 8배나 비싸지만
외국쌀에 맞설 명품쌀로 생산돼 서울과 대구의 유명 백화점에
이미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S.T)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생산된 아롱다롱쌀의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정도
늘려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최기연/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완전미 비율을 95%까지 높인
탑-라이스와 더불어 경상북도가
개발한 고기능 명품쌀들이
쌀 수입 개방의 높은 파고를
헤쳐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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