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속철도 역사와
혁신 도시를 유치한 김천시가
오는 10월에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뤄 경제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재정 자립도 20.6%,
인구 15만명의 작고 재정이
빈약한 소도시 김천.
그러나 경부고속철도 역사와
혁신도시 등 잇단 대형 국책
사업 유치에 힙입어 오는
10월에 열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박세진-전국제전준비 기획실장
-혁신도시유치저력성공대회치뤄-
김천시는 신축중인 수영장이
3월에 완공되면 먼저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딩]완공을 눈앞에 둔
수영장은 경북도내에서는
처음 신축되는 국제 공인
규격의 경기장입니다.
이용요금은 대도시 스포츠센터 이용료의 절반도 되지 않는
4만원으로 정했습니다.
김천시가 올 상반기 안에
테니스장과 롤러스케이트장
신축을 마치고 주경기장과
보조 경기장 보수 공사를
끝내면 사실상 체전준비는
마무리 됩니다.
숙박시설은 전국체전 사상
유일하게 주공아파트 600여
가구를 선수촌으로 사용한 뒤
일반인에게 분양하기로
주택공사와 합의했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김천시는
당초 2천7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던 전국체전 예산을 천4백
20억원으로 절반 정도 줄여
알뜰 체전,경제 체전을 치러게
됐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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