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주차장,복개도로 어렵다"

프)주차장,복개도로 어렵다

정치경제팀 최현정

2006년 01월 09일

이런 가운데 오늘 대구시가
상인들이 대체 상가로 요구하고
있는 시장 주차장 건물과 달성 공원 복개도로 사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신 인근 대형 상가 건물에
들어 가면 임대 보증금을 지원 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대구시의회 서문시장 화재
사고 수습 지원 대책 위원회는
오늘 의회에서 대구시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대책 방안을 질의 했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피해 상인들이
빨리 장사를 재개 할 수 있는
대체 상가 부지 선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의원들은 상인들의
요구를 담아 사용료 부담이 없는 서문시장 건너편 달성공원
복개도로와 시장 주차장
건물을 주로 거론 했습니다.

SYNC-류규하(시의회 대책위의원)
SYNC-김형준(시의회 대책위의원)

이에 대해 대구시는 주차장의 경우 다른 상인들의 반대가
많은데다, 시설이 상가로
쓰기에 적합하지 않고 안전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개 도로도 양쪽에 이미
기존 점포 등이 들어서 있어
영업 피해가 우려되는 등
제약 조건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SYNC-시 건설방재국장

시는 대신 베네시움 등
주변 상가 건물에 입점할 경우 임대 보증금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시 경제산업국장

그동안 주차장과
복개도로 사용에 대해
상인들의 합의가 우선이라며
입장을 표시하지 않던 대구시가
뒤늦게 난색을 표시함에 따라
상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