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을 직선으로
잇는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오는 25일 개통됩니다
경부고속도로에 비해 거리는
40킬로미터,시간은 30분을
단축해 영남권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통을 앞둔 고속도로를
박철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동대구에서 시작된 4차로
고속도로가 수성구 시지지구를 지나 남으로 거침없이 뻗었습니다
구성 - 항공
경부선 열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청도와 밀양을
넘어 부산으로 향합니다
설연휴 사흘전인 25일 개통을
앞둔 현재 공정률은 99.9%,
막바지 조경 공사와 준공을
앞둔 안전 점검이 한창입니다
(cg)대구-부산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에 비해 직선
코스를 택해 거리는 40킬로미터,
시간은 30분을 단축했습니다
이 때문에 교량과 터널 등
구조물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신대구부산 본부장
구조물 40%,
2001년 착공해 5년이 걸렸고
외자 1억 달러 등 민자 1조
8천억원과 국비 7천억원이
투입된 민자도롭니다
제한속도는 백10킬로미터,
동대구에서 부산까지 통행료는 경부고속도로 보다 3천원 가량 비싼 8천5백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스탠딩)청도와 밀양을 잇는
길이 천3백미터의 고정굡니다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이 이
도로를 통해 새롭게 연결되면서 영남권 경제 공동체 구축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습니다
부산항과 가덕 도신항이
가까와져 물류 경쟁력이
높아지고 청도군은 산업과 관광 발전의 호기를 맞게 됐습니다
영남권이 공동 추진중인
영남권 허브공항과 함께
대구-부산 고속도로는 21세기
영남권의 공동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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