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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온난화-폭설 기상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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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6년 01월 08일

지난해 봄 동해안 지역에
폭설이 내린데 이어 올 겨울에는
호남지방에 엄청난 눈이
내려 큰 피해가 났습니다

기상학자들은 폭설과
초대형 태풍 등 최근 잇따른
기상이변이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호남지역에는
무려 150센티미터 안팎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엄청난 눈으로 비닐하우스
770헥타르,축사 140헥타르와
공장 827곳이 무너지는 등
5천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해 3월엔 영덕에
61센티미터를 비롯해 영남에
때 아닌 폭설이 쏟아져
비닐하우스 280헥타르와
농작물 285헥타르 등
막대한 피해를 남겼습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태풍 나비가 동해안을 강타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6명의 인명 피해와 1128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같은 폭설과 폭우는
지구 온난화로 기온과 수온이
올라가면서 대기가 포함하는
수증기의 양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허창회/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집중호우 70년 후반 기점이전보다 이후 2배 정도 많아"

잇단 기상 이변을 몰고 온
지구 온난화는 온실기체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입니다

C.G)지구가 태양에너지를
흡수한 뒤 내보내는 복사
에너지를 온실기체가 흡수해
열로 방출하는데 산업화로
온실기체가 급격히 늘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온난화로 인한 지구촌의
재앙을 막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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