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대구시장은
그동안 논란을 빚어 온
상인-범물 간 4차선 순환도로를
6월까지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어제 오후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경북중,고 총동창회 신년교례회
축사에서 일부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대가 있지만
앞산을 관통하는 4차선
순환도로 건설공사를 임기 내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후임 시장에게
짐이 되지 않게 사업을
임기 내에 추진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어제
환경영향평가 공람공고를 내고
실시설계에 들어갔는데
6월 말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인-범물간 순환도로는
길이 10.5킬로미터에
너비 35미터의 4차선 도로로
중간에 총길이 5.5킬로미터의
앞산 관통 터널이 포함돼 있는데
3천3백억원을 들여 2010년쯤
완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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