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와 대구시가 함께 마련한
교통 캠페인 순섭니다.
오늘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어린이 교통 사고의 문제점과
대책을 살펴 봤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10차선 차로를
자전거를 탄 어린이가
대담하게 가로 지릅니다.
차량들 사이로
요리조리 피해가는
모습이 아찔하기만 합니다.
말려야 할 어른들도
무단횡단에 동참했습니다.
<CG>어린이 교통사고는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독일과
프랑스 등 선진국에 비해
여섯배나 많은 수칩니다.<CG>
서두르는 운전 습관도
문제지만 교통법규에 아직
익숙치 않은 어린이에게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윤병환/한국교통안전학교>
"아이들은 인지력이 떨어진다..
무엇이 위험한지 교육 필요"
<CG>하지만 지역의 안전체험
시설은 매우 열악해 전국 5대
광역시 가운데 부산과 함께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CG>
브릿지>공사가 한창인 이곳은
오는 3월 개장할 어린이 교통
랜듭니다. 이로써 대구시에도
제대로 된 어린이 교통교육
시설에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대구어린이회관 천6백여평에
들어설 어린이 교통랜드에는
표지판 등의 시청각 교육과
횡단보도 건너기, 자전거
타기 등 체험교육도 이뤄집니다.
<신경섭/대구시 교통정책과>
"조금 늦었지만, 최신 시설로
확충할 계획도.."
선진 교통문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로부터 시작됩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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